세상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그대로 놔두다

ARTificial Intelly 2018. 12. 6. 16:41

문재인 대통령,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경질요구 일축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하라고"?

한달새 청와대 직원 주취폭행-음주운전-접대골프' 의혹 불거져도 조국 수석 그대로 유임결정

순방 때 '믿어달라'던 문재인, "대검 조사결과 본다"며 꼴랑 '특감반 개선방안 마련' 지시만

조국 책임론 야당 모두가 지적할 정도였는데 친문들 "조국은 촛불 상징" 엄호...

특감반원 '수사개입' 사건은 국토부 공무원 등 30여명 얽힌 대형 건설사 비리

'6월 접대골프 친 특감반원 징계 없이 총리실 원대복귀' 보도까지… 총리실은 부인

야당 "관할 직속직원 비위책임자가 책임 안 지면 도대체 누가 지냐, 조국 즉각 해임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유임을 결정했습니다. 아주 철판깔았네요. 아랫사람들은 '전원 교체'해놓고 정작 우두머리 책임자는 살려놓는 건 뭘까요? 야권의 추가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후 체코·아르헨티나·뉴질랜드 '지구 한바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수석으로부터 특감반 비위 의혹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안팎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특감반 개선방안을 마련하라"


그러면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번 사건의 성격에 대해 국민이 올바르게 평가할 것" (너나 제대로 판단하세요!)


'청와대의 대처가 대체로 잘 이뤄졌단 뜻이냐'는 물음에 김의겸 대변인은 당연한 듯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렇다"



그렇다면 청와대 내부 기강해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 11월10일 청와대 경호처 소속 5급 공무원이 서울 시내 술집에서 음주한 뒤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일반시민을 폭행한 사건

▲ 23일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만취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직권면직

▲ 29일 반부패비서관실 특감반의 일원이 직접 경찰청까지 찾아가 지인이 연루된 사건 수사 상황을 물었다는 이유로 원대복귀 조치된 정황

▲ 특감반 직원들이 '평일 주중 단체 접대골프'를 쳤다는 의혹



특이하게도 민주당 내에서 전임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 조응천 의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

"조국 수석은 사퇴하라"


그러자 아주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곧바로 친문 지지자들로부터 '문자폭탄'을 받고 당내 의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자기 당 내에서도 반대의견을 용인하지 않는 전형적인 사회주의 전체주의 문화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까지도 조국 수석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조 수석은 사안에 아무런 연계가 없다" (뭐?? 회사에서도 아랫사람이 사고치면 윗사람 목이 달아나는데?)


박광온 최고위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수석은) 뚝심 있게 국민 명령만을 기억하고 잘 따르길 바란다" (국민 명령이 사퇴하라는건데?)



하나같이 조국 수석을 '촛불의 상징'으로 띄우면서 엄호하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


"조 수석 사퇴를 요구하는 맨 앞줄에는 국정농단 부역자들이 있고 그들은 조국의 사퇴를 촛불정권의 쇠락으로 보고 있다" (너만 그렇게 봐요...)


황희 의원.


"(조 수석은) 사법개혁의 상징적 인물이다. 이런 사람 나가라고 하면 어떤 민정수석을 원하는건가" (그런 인물이 이렇게 형편없나)


민병두 의원.


"지금 곳곳에서 흔들리고 있지만 개혁의 꽃을 피우기 바란다" (흔들리다 뒤집힐 수도 있다...)



야권 내에선 조 수석 '즉각 해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재차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5일 오후 윤영석 수석대변인 논평입니다.


"최고의 권력기관인 청와대 특감반 직원이 업무를 빙자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각종 비위사건(수사개입, 승진인사, 단체골프 등) 의혹은 공직기강을 넘어 권력형 범죄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

"관할 직속직원 비위의 책임자인 조 수석이 책임지지 않으면 누가 책임져야한다는 것이냐"

"청와대와 민주당은 추락하는 지지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직시해야 한다"

"(이달 2일 페이스북 글로) '믿어달라' '정의로운 나라를 꼭 이뤄내겠다'며 국민 앞에 공언했던 문 대통령은 이번 청와대 기강해이와 비위의혹 사건의 책임자인 조 수석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


불통의 아이콘. 문재인.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요?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독!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자를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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