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임종석, 오영식, 송갑석... 불길한 전대협의 유령

ARTificial Intelly 2018. 12. 11. 13:31

임종석, 오영식, 송갑석... 불길한 전대협의 유령

오영식오영식  임종석임종석  송갑석송갑석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오늘 사퇴했습니다. 왠만하면 흩어지거나 물러나거나 사퇴하지 않는 좌파 이념적 코드의 무능. 그런데 사퇴한 것을 보면 이번 코레일 사건이 얼마나 이 정권에게도 충격이 되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뭐 오영식 사장의 사퇴 하나로 그칠 문제가 아닙니다. 너무나도 심각한 불길한 징조와 전조와 구조적 결함이 내재해 있는 좌파 정권의 심각한 문제지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사회에는 불길한 전대협의 유령이 떠돌고 있습니다. 마르크스 엥겔스가 공산당 선언에서 밝힌 제일 첫문장.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그 유령은 공산당 이라는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전대협 주사파 NL 민족통일 극렬 운동권 유령이 배회하고 있습니다.


전대협은 1987년 이한열 군의 죽음과 6월 시민항쟁 그리고 6.29 선언과 같은 격동의 와중에서 일종의 한국 민주화의 봇물이 터져버리는 커다란 변혁 위에서 태동되었습니다. 전국에 총학생회장들의 조직, 구국의 강철대오라는 이름을 내걸고 그런 선동구호를 내걸고 학생운동권을 장악하고, 그 이후에 80년대 말부터 90년대 한총련으로 명맥이 이어지기까지. 한국 사회에 커다란 변혁 위에서 혼란과 갈등과 충돌과 이상한 도전의 시기를 주도했던 단체입니다. 


전대협 초대 의장 이인영,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고려대 출신입니다. 제2기 의장 오영식 코레일 사장. 역시 고려대 출신입니다. 3기 의장 임종석 한양대 출신 대통령 비서실장. 4기 의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입니다. 1기, 2기, 3기, 4기만 보더라도 이들이 맡고 있는 현재의 직책이라든가 행하는 언행을 보면 이건 완전 전대협 유령이 우리 사회에 복귀하고 부활한 것입니다.


이 배회하는 유령집단의 태두에 있는 사람이 임종석입니다. 



이석기 석방 촉구 집회이석기 석방 촉구 집회

지난 주말 도심에 있었던 민노총을 포함한 대규모 이석기 석방 촉구 집회에서 대단히 불길한 싸인을 읽었습니다. 이 정부 들어서 이석기 석방 운동의 첫 번째 집회에는 겨우 100명이 참가했었습니다. 자 그런데, 지난 주말에 집회에는 2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더군다나 이석기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별다른 관계가 없는, 관계가 있다면 민노총이 민노당의 지지기반이었고, 민노당이 분화해서 통합진보당이 되었으니 관계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어쨋거나 노동운동과는 관계없는 내란선동으로 징역형을 살고 있는 사람, 공산주의 혁명가에게 저런 지지와 격려와 석방 촉구 집회를 대규모로 열어 준 것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 그리고 이 나라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라고 하는 사람이 내란을 선동한 혐의로 감옥에 가 있는 이석기의 석방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아 이 나라에는 이상한 망조가 시작됐구나"라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임종석 자신이 북한을 도와줘서 남한으로부터 돈을 거둬서 북한에 전달해 주는 그런 기구의 책임자로 일했던 것을 차치하고라도, 대통령 비서실장의 어머니라는 사람이 이석기 석방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저는 망조를 직감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느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망조가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아주 불길하고 불안하고 위험합니다.


이석기가 어떤 사람입니까? 이석기의 내란선동 집회에서 나온 발언들이 어떤 발언들입니까? 아주 구체적으로 모의되고 토의되고 나온 발언들은 예를 들자면, KT 혜화전화국을 공격해야 된다라든가 아니면 평택 유류저장소를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 이런 모의들이 이루어졌습니다. KT 혜화전화국, 평택 유류저장소, 당연히 북한이 남침했을 때, 북한을 도와서 한국의 사회불안과 남한 정부의 전복을 꾀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이라면, 그 대상에는 KT전화국와 유류저장소 뿐만 아니라 KTX와 같은 중요한 기차시설이 포함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럼, 이석기가 주도한 내란선동 집회에서 모의됐던 이른 바 국가전복을 꾀하는 북한의 남침시에 한국의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여러 대상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전화국, 유류저장소, 철도. 각각의 발생원인은 다르지만, 이 세 군데에서 대형 사고가 터졌습니다. 물론 테러집단이 기획한 것은 아니지만, 실수나 화재나 외국인 근로자의 호기심이나 선로변환기의 기술적인 결함이라든지 각각의 원인은 테러 기획과 상관이 없지만, 어쨋거나 원인이 있어서 그런 대형사고가 발생했으므로 그 결과는 사고의 대상이 되는 중요한 시설물들은 이석기 집회에서 논의됐던 것과 비슷한 것들입니다. 얼마나 불길한 싸인입니까?



이석기이석기

KT혜화 전화국과 연결될 수 있는 KT아현지사. 그것도 지하 통신부의 화재. 평택 유류저장소와 이미지가 연결될 수 있는 고양의 대형 유류저장소의 화재폭발. 당연히 전화국이나 유류저장소를 논의할 정도라면 당연히 모의의 심장 속에 들어가 있을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시설 KTX. 사고 전문가들이 잭 나이프라고 하는 현상. 대형사고와 대형참사로 사회불안이 조성되어 엄청난 사회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코레일 사고. 기차와 전화국과 유류저장소. 이 세 가지 중요한 시설에 대한 타격 모의라는 불길한 유령과 징조. 그것의 뒤에는 이석기가 있는 것이고, 이석기 뒤에는 임종석임종석의 어머니, 김정숙이가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게도 임종석보다 한 해 앞서 전대협 의장을 했던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무런 전문성도 없으면서 어떻게 코레일 사장을 맡게 되는 것입니까? 그래서 저런 끔찍한 대형사고가 났는데,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첫 브리핑에서 기온이 급강해서 선로에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잠꼬대 같은 얘기를 하는 비전문가 전대협 의장 출신의 코레일 사장. 이런 코레일 사장이 지휘하는 코레일에서 코레일 자회사의 임원 30여명 중에서 14명이나 이른 바 캠코더, 문재인 대선캠프, 더불어민주당 소속, 좌파이념코드가 맞는 캠코더 인사와 낙한산 인사가 주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그런 낙하산 인사, 비전문가들이 장악한 코레일에서 저런 사고가 터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기적이겠지요. 


얼마나 불길하고 얼마나 희한하고 얼마나 기묘한 조합입니까?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대협 3기 의장이고, 3기 의장과 연결된 그런 집회나 석방운동에서 이석기라는 유령이 등장하고, 이석기라는 유령이 과거에 내란선동집회에서 모의했던 것들이 다 이 세상의 무대위에 터져나와서 저런 집단 대형사고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북한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니 납북자라는 표현을 전시실종자라는 애매모호하고 중립적이며 아무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런 이상한 단어로 바꾸자(?)"


"북한이 납북한 것을 전시실종자라고 바꾸자는 심리구조는 북한이 남침한 전쟁을 애매모호하고 중립적으로 상호내전으로 바꾸자는 주장과 똑같은 것"


전대협 2기 의장 오영식은 코레일 사장을 맡고, 4기 의장 송갑석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 나라의 여당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북한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니 납북자라는 표현을 전시실종자라는 애매모호하고 중립적이며 아무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런 이상한 단어로 바꾸자고 기가 막히게도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송갑석 전대협 4기 의장이 불러내 오는 유령, 북한이 납북한 것을 전시실종자라고 바꾸자는 심리구조는 북한이 남침한 전쟁을 애매모호하고 중립적으로 상호내전으로 바꾸자는 주장과 똑같은 것이며, 많은 국민들에게 더군다나 전교조에 영향을 받아서 완전히 북한관이 이상한 많은 중도 젊은 국민들에게 대북경계심과 안보의식의 무장해제를 초래할 수 있는 끔찍한 유령의 귀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송갑석 같은 여당 국회의원이 저렇게 대 놓고 저런 법안을 발의하고 그 법안에 동참, 서명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다수가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김정은과 북한 정권에 대한 경계심이 와해되고 북한정권과 김정은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는 많은 국민과 철없는 어린 학생들이 백두칭송위원회 김정은 환영단을 만들겠다는 이런 기가막힌 일이 서울 도심 대한민국 한복판에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아주 불길한 싸인과 불길한 징조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왜 사고가 철도와 KTX라는 고속철도와 유류저장소와 전화국에서 이렇게 연달아 터진 것인가? 이 김영삼. 헐렁하고 엉성한 자칭 문민정권. 대북의식의 무장해제를 촉진시켰던 김영삼 정권의 초기에 끔찍한 대형사고가 봇물 터지듯 이어졌습니다. 강과 호수와 바다와 하늘과 땅과 지하. 한강 성수대교가 붕괴되고, 충주호 유람선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바다에서 여객선 침몰해 수백명이 죽고, 하늘에서는 아시아나 여객기가 추락을 하고, 땅에서는 구포 철도역에서 끔찍한 기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지하에서는 서울 아현동 지하철 공사장에서 대형 지하 가스폭발 사고가 터지고, 급기야는 사고들이 다 모아져서 삼풍백화점이 붕괴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IMF 국가부도 위기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오영식, 임종석, 송갑석으로 이어지는 전대협 의장들의 유령... 마르크스 엥겔스가 이야기했던 유럽을 떠돌던 공산주의의 유령이 세계사와 세계인의 역사에 끔찍한 지옥같은 경험을 남긴 것처럼 이 전대협 의장들의 유령이 한국사회에 어떤 상처와 어떤 패배와 어떤 시련을 안길 것이냐... 참으로 불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문재인 님, 대통령직 자진반납을 청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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