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前기무사령관 투신자살...3성장군 죽음으로 내몬 문재인 정권 '적폐청산 칼춤'

이재수 前기무사령관 투신자살

3성장군 죽음으로 내몬 문재인 정권 '적폐청산 칼춤'

오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오후 2시 50분 경 송파구에 있는 한 건물 13층에서 투신해 몸을 던져 숨졌다고 합니다. 이 전 사령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세월호 유가족 민간인 사찰을 총괄했다는 혐의를 받아서 검찰에 수사를 받아왔었는데요. 검찰에서 이른 바 세월호 정국 당시에 유가족들에 대한 불법사찰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영장은 기각됐었죠. 검찰에 소환됐을 때, 이재수 사령관은 세월호 참사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자신과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했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재수 전 사령관 측 석동현 변호사는,

 

"기무부대원은 유가족들의 불편·불만·애로사항을 청취했던 것이며, 이는 군 서류에서 '대민 지원 대상자'라 명시돼 있다"

"당시 군이 사체 수색·인양을 이유로 현장에 투입되지 않았다면 기무부대원들도 현장에 나가 유가족들의 민원을 듣거나 살필 일도 없었을 것"

이라고 반박했었습니다.

이재수 전 사령관도 검찰 소환 당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와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했다"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나에게'라는 말이 있다. 그게 지금 제 생각"

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속수사는 피했지만, 이로부터 불과 나흘 뒤 그는 투신하고 말았습니다. 남겨둔 2매 분량의 유서에서, 이 전 사령관은,

"모든 것을 내가 안고 간다. (기무부대원) 모두에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

라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수사 관계자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한편, 정치권에서 김문수 전 지사는,

"(이 전 사령관은) 4년 8개월 전 세월호 유족 사찰의혹으로 청구됐던 영장이 기각된 후, 나흘만에 유서를 남기고 투신했다. 안타깝다"

"'촛불혁명 대통령' 문재인이 기무사를 쿠데타 음모로 몰아 해편(해체 후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재편)하더니, 기어이 이 전 사령관까지 죽였다. 너무하다"

라고 성토했습니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 광란의 마녀사냥 언제 끝나려나? 당신들도 천벌 받을 것이다"

라고 썼습니다.

한편 문재인 정권은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기존의 국가정보원과 기무사의 대공수사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등 '반(反)국정원-기무사' 기조를 드러내왔습니다. 이후 올해 들어서는 2월20일 기무사 공군부대 담당 현역 원사가 충북 청주시내 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무사 표적수사'를 목적으로 국방부 특별수사단을 발족시킨 7월 이후로는 세월호 목포지역 현장 지원요원으로 활동했던 육군 상사가 불법행위자로 지목돼 원대복귀된 뒤 극심한 스트레스로 곡기를 끊고 지낸 끝에 9월5일 사망했습니다. 

당시 기무사의 한 관계자는 언론에,

"앞으로 자살자들이 나올까 우려스럽다"

는 견해를 밝혔었는데요.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문재인 정권에서 헌법적 가치와 법은 기울어져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군인에게 명예는 생명보다 귀합니다. 명예를 위해서 생명을 끊어야 했던 군인의 죽음에 다시 한번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근데 이 기사를 보는 순간 대비되는 인물이 한 명 있었습니다. 똑같이 세월호와 관련된 인물인데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이석태 변호사입니다. 눈빛이 매우 기분 나쁩니다.

이석태 변호사에 대해서는 현 문재인 정부가 지난 4월 25일 국민훈장 중에 가장 등급이 높은 무궁화장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죠. 

사회주의 공산당 주사파 문재인 정권의 독단적인 횡포와 권력남용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 정치 관련포스팅 ◀ └ 헛소리하는 문재인 대통령 - "김정은 답방, 모든 국민이 쌍수들어 환영할 것" ↑1684 └ 팩트로 말한다. 문재인 정부 빅데이터 분석 결과. 키워드. 북한중독. 북한 대통령. 촛불 우려먹기. ↑292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자를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 ↑254 └ 문재인 정부의 헌법-법치 파괴 토론회 - 문재인 정권, 11개 사안에서 헌법 중대침해 ↑206 └ 만취상태 문재인 정부 ↑187 └ 역주행하는 문재인 정부의 수준미달 시정연설 ↑145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그대로 놔두다 ↑138 └ 박지원의 촐랑대는 발언

▶ 경제 관련포스팅 ◀ └ 문재인 정부의 경제인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어리석음과 무지의 극치 ↑538 └ 3중 침체 빠지는 대한민국 경제, 그런데 경제 민주화 회의부터 한다? ↑285 └ 문재인 정부 공정거래위원회의 반시장적 조치를 규탄한다. ↑192 └ 언론들의 심각한 왜곡보고 - "0.3％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61％ 차지했다"?

▶ 사회 관련포스팅 ◀ └ 제1차 문재인 정권 퇴진 국민 총궐기 ↑723 └ 2차 문재인 정권 퇴진 범국민 총궐기 대회 - "김정은에 굴복한 문재인 대통령은 하야하라" ↑211 └ 주말 곳곳 태극기집회 "촛불이라는 사람들이 나라 다 털어먹어...망하기 전에 나라 지켜야" ↑194 └ 유성기업 임원 ＂죽도록 맞았는데… 처벌의사 밝히기 너무 두려워＂↑375 └ (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김정은을 환영한다고 방송한 KBS, 제정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