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사망

ARTificial Intelly 2018. 12. 28. 16:24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사망


1. 개요

전태관은 봄여름가을겨울에서 드러머를 맡고 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학교의 밴드인 킨젝스라는 그룹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적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중에선 연습벌레라고 하는데 당시 김장훈이 늘 연습실에 놀러갈 때마다 그가 연습하는 걸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본인 역시 연습주의자인데 그를 연습벌레라고 부르는 걸 보면 정말 열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한 때 손목 인대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철제 스틱으로 연습한 끝에 2연타 스트록을 완성시킬 정도였다.


또한 드러머에 대한 인식을 바꾼 사람으로 스마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었으며 같은 멤버인 김종진, 장기호, 유재하와 사이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경영학과여서 그런지 주식에 능통하다고 한다.


나이가 40대 중반인데도 전국 콘서트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었으며 2012년에 신장암으로 인해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 2015년에 같은 멤버인 김종진에 따르면 현재는 많이 완치되었다고 하며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나 계속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2017년 서가대 시상식에서선 50대 중반임에도 김종진과 같이 참석해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을 회복하는 듯하나 기사를 보면 여러 기관으로의 전이가 심한 것으로 보였다. 그 뒤 2018년 12월 27일 밤 아산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향년 56세.



2. 그 외

1대 100 149회 후반전에서 1인으로 참가해 8단계에서 최후의 4인과 대결을 벌였으며 결과는 여기 참조. 참고로 같은 멤버인 김종진은 96회 후반전과 407회 후반전에서 1인으로 참가해 각각 6, 5단계까지 생존한 전적이 있다.


2018년 4월 18일에 부인상을 당했다. 부인 역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012년 신장암이 발생 이후 수술을 받았으며 2014년 어깨로 암이 전이돼 연주활동을 중단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놓지 않았다. 비록 연주는 하지 못했지만, 같은 멤버인 김종진과 함께 음악에 대한 얘기를 꾸준히 나눠왔다. 


특히 올해는 ‘봄여름가을겨울’이 데뷔 30주년을 맞았던 만큼 오랜 우정을 나눈 이들에게 특별함은 더했다. 김종진은 그를 위한 헌정 앨범을 준비했고, 지난 2018년 10월에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법’을 발매, 앨범의 수익금은 투병 중인 그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음악적 동반자인 두 사람의 우정이 정말 각별했다. 늘 옆에서 김종진이 지켜왔다”면서 두 사람에 대해 얘기했다. 


2018년 12월 28일에 새벽 후배인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태관 형께서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셔요 형 감사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