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철학의 아버지 2

03. 밀레토스의 탈레스 - 서양 철학의 아버지

★ 서양철학 지난시간 복습하기 ★1.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할까?2. 철학의 시작 밀레토스의 탈레스탈레스는 만물이 물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물로 구성되었으며, 물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주장이다. 지금에 와서 보면 말도 안되는 유치한 생각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 탈레스는 전통적인 신화로부터 철학적 사고를 분리해 낸 최초의 사람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탈레스는 서양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그는 만물의 근원에 대한 신화적 사고를 거부하고, 과학적인 답변을 내리고자 했다. 탈레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아르키메데스에 버금가는 많은 업적을 이룬 인물로서 르네상스 이전의 르네상스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탈레스가 남긴 업적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

서양 철학 2018.10.27

02. 철학의 시작

★ 서양철학 지난시간 복습하기 ★1.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할까? 철학의 시작서양 철학은 고대 에게해 지역에서 출발했다. 고대인들은 현상 세계를 초월한 근본적 현실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다. 즉, 일상적인 경험을 규정하고 설명할 수 있는 근본 원리를 알고자 했던 것이다. 철학은 바로 이러한 근원적 탐구에서 비롯되었다. 그들의 사고는 3가지 문제에 집중되었다. 1) 우주의 근원에 관한 문제2) 다양성과 통일성에 관한 문제3) 무질서와 질서에 관한 문제 첫 번째.우주의 근원에 대한 탐구는 '모나키' (monarchy)라는 용어와 관련있다. 이 용어는 '모노'(mono)라는 접두어와 '아르케'(arche)라는 어근이 결합되어 생겨났다. '모노'는 '하나의, 유일한' 이라는 뜻이며, '아르케'는 '시작, 근원'이..

서양 철학 201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