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진짜 살인자는 문재인 정부다.

ARTificial Intelly 2020. 3. 2. 16:14

진짜 살인자는 문재인 정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살인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세상을 살다살다 별일을 다본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들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하지만, 살인죄로 고발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써 너무나 시류에 영합하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 저의를 의심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1. 박원순의 살인죄 고발

박원순 서울시장은 3월 1일 오후 8시 무렵에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12개 지파장을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살인죄로 고발한 죄목과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피고발인들이 검진을 거부하고 있고, 신도들이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해서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천지에서 정부 및 여러 지방 자치단체에 제출한 신도 명단의 누락이나 허위기재가 있는 등 방역 당국의 업무를 방해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형법상 살인죄 및 상해죄에 해당하며 부정확한 교인 명단을 제출하는 등 감염병 예방법 위반의 혐의가 있어 고발 조치에 이르게 되었다.

이들이 적극적인 조취를 취했더라면 다수의 국민이 사망에 이르거나 상해를 입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신천지 교단과 교인들이 잘못한 것이 있다. 자신들만 공동체에 사는 것이 아니고, 특히 전염병은 공동체 구성원 전부에 영향을 미치고 공동체의 안위 자체를 위협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검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박원순 시장의 주장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강하게 묻어있다.


"신천지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이것은 정말 문제가 많은 생각이고, 현재 여권에서 이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이같은 생각을 국민들에게 설득해서 무슨 이득을 누려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국민들이 그렇게 우둔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 옳은 일?

옳은 일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것은 박원순 시장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대목이다. 특히 박원순 시장이 이야기했던 부분 중에서 지금 소개하는 부분들은 박원순 시장의 발언에 무슨 특별한 저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 이야기다.


신천지 교단이 적극적인 조취를 취했더라면, 다수의 국민이 사망에 이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주장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신천지 때문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퍼졌다, 이런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박원순 시장이 국민들이 이런 것을 믿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염원을 담아낸 것이다. 신천지 때문에 지역감염이 시작되었다, 확산되었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다. 누가? 박원순 시장이.


절반은 진실일 수도 있다. 그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밀집된 형태로 가진 모임이 지역감염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은 더 근원적이고 구조적이고 원초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애써 눈을 감고 있다. 구조적이고 근원적인 원인에 대해 눈길을 두어야 한다. 신천지 교인들 가운데 초기 전염병 확산자는 누군가로부터 전염되었을 것이다. 이미 보균자인 무증세 감염자로부터 전염되었을 것이다. 그 누군가가 과연 어떤 사람인가라는 점이다.

대유행병이 결국 시작되고 말았다.


누리꾼들의 반응을 봐도 누가 진짜 살인자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지금 현재도 중국으로부터 여객선도 들어온다. 항로, 해도, 모두 입국금지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찌해야 되나? 살다가 이렇게 암담한 상황이 있을까 싶다. 역병은 전쟁이나 가난, 그 어느 것보다 무서운 것이다. 빨리 막지 못한다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ID:푸른산-



살인자라는 용어가 좀 거친 표현이지만, 박원순 시장의 용어를 그대로 빌려 쓰자면, 진짜 살인자는 누구인가? 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살인자, 박원순 시장이 신천지 교인들이 살인자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렇다면 이 살인자 용어를 빌려와서 진짜 살인자가 누구냐는 것이다.


진짜 살인자는 누구인가? 지금 누가 문을 활짝 열어놓고 모기 잡는다고 생 야단 쇼를 부리고 야단법석을 떨도록 누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가? 모기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들어오는데 그 모기를 잡겠다고 에프킬라를 뿌리고 모기채 들고 뛰어다니고 사람들 생고생시키는 사람이 누구인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오염원이 매일 수천명씩 들어오는 상황을 방치하면서, 지금 입국금지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 이런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누군가? 엄연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7만명의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을 그냥 방치한 사람이 누구인가? 누가 그렇게 하고 있는가?


박원순 시장은 진짜 살인자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될 것이다. 만일 그 진짜 살인자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면, 신천지 교인들을 살인자라는 죄목으로 그렇게 속죄양으로 삼아서 막다른 골목으로 밀어붙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그 해답을 이미 알고 있다. 누가 진짜 살인자인지. 인터넷 댓글만 봐도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