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문재인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ARTificial Intelly 2020. 3. 2. 17:55

문재인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2월 4일 이후 중국인 입국자 중 새로운 확진자는 없다.


2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당 대표들과의 회동에서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다. 그 발언을 듣는 순간, 본능적으로 '저 양반이 지금 정신이 있나 없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정신이 있는가 없는가를 한 번 검증해보도록 한다.


대구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전국이 대구처럼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저 양반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근거로 중국으로부터의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하지 않는 것일까? 라는 근본적인 회의감을 갖게 된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입국금지를 해야한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의사들이나 대한감염학회의 전문가들이나 다른 의사들이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 국민전체를 역사상 유래가 없는 정도의 위험스러운 상황에 빠뜨리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데?' 이렇게 당당하게 맞서는 대통령을 보면, 과연 그와 함께 계속 가야하나 하는 근본적인 회의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와 비슷한 심적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객관적으로 따져보자.

왜 문재인의 책임인가?


방역의 기본은 오염원의 유입을 방지하는 것이다. 모든 종류의 방역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오염원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건 초등학생들도 알 수 있는 지식이다.


우한 폐렴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발병 때까지 자각증세가 거의 없는 병이다. 잠복기간은 아주 길다. 14일에서 27일 정도에 이른다. 발병도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은 발병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


따라서 공항에서 잠복상태의 환자를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거의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발열상태가 아니면 환자를 찾아내는 것조차 어렵다.


예를 들어, 2020년 1월 20일 우한시에 거주했던 한국인 남성 A씨(54세)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지만, 공항 검역소에 발열 감지 센서를 통과할 때는 아무 증세가 없었다. 그가 발병한 것은 1월 22일이었다. 공항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전혀 찾아낼 수 없었다. 이것은 영국의 런던공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아주 명명백백히 밝혀진 사실이다.


우한 폐렴의 특성 때문에 공항에서 이미 발병한 사람을 제외한 잠복기에 있는 보균자를 찾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은 이미 1월달에 알려진 사실이다. 보균자가 공항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해서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병을 퍼뜨릴 수가 있다. 이른 바 '무증상 감염자'다. 감염되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을 '무증상 감염자'라고 한다. 무증상 감염자의 위험에 대해서는 1월에 이미 널리 알려진 지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의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그야말로 국가 지도자로서는 직무유기다.


1월말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하루 평균 180편이었다. 일 평균 3만 5천명이 중국 전지역에서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청와대 4당 대표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었다.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중국인 전면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지 못하는지 궁금하다."

그러니까 문재인의 답은 3가지였다. 3가지 모두 하나도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없다. 문재인 왈,

1) 전면금지할 경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입국금지 대상국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병이 창궐하면 당연히 우리나라가 입국금지 대상국이 될 수밖에 없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2) 하루에 2만명 가까이 들어오던 중국인 숫자가 1천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그래서 지금 입국금지할 필요가 없다.

이것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3) 2월 4일 이후 중국인 입국자 중 새로운 확진자는 한 명도 없다. 중국 사람들은 아무리 들어와도 전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병을 퍼뜨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중국인들은 아무 문제 없다.

문재인 입에서 직접 나온 말이다.

문재인이 가진 문제인식의 문제점

국내 확진자 1호는 1월 19일날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던 35세 중국인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기 때문에 즉각 격리되서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2월 중에만 후베이성에 인접한 9군데에서, 특히 확진자가 많았던 9군데 장소에서 5만 9천명이 입국했다. 그리고 중국 전역으로부터 10만명이 입국했다. 누가 이들 모두가 감염이 안된 환자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이들 가운데 단 한 명이라도 무증세 감염자가 있다면, 그 한 사람이 한국에 크게 퍼뜨릴 수 있는 것이다.


10만명이 들어왔는데, 10만명 전부가 무증세 감염자가 아니고, 다 병이 없는 보균상태가 아닌 것으로 누가 확신할 수 있는가?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 단 한 명이라도 입국하는 사람들 중에 무증세 감염자가 있다면, 그가 한국에 들어와서 수많은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문재인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은 하루에 2만명 들어오던 중국인 숫자가 1천명으로 줄어서 입국금지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얼마나 이 주장이 황당한 주장인지, 얼마나 허구 주장인가?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문통,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지력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되었다. 진짜 무식한 양반, 대책이 없는 인간이다.


하루에 중국에서 10명만 들어와도 10명 모두가 건강한 사람일 가능성의 확률은 얼마일까?


보균자와 보균자가 아닐 가능성이 반반이다. 따라서 1/2의 10승이다. 계산해보면, 0.0009765다. 중국에서 10명이 들어올 때, 10명 모두가 건강한 사람일 가능성은 0.0009765다.


하루에 입국하는 10만명 중 단 한 명도 감염상태도 아니고 무증상 감염자도 아닌 전부가 깨끗하고 건강한 사람일 가능성은 제로다.


1천명이 들어왔을 때, 무증상 감염자가 전혀 없는 모두가 다 건강한 사람일 가능성은 1/2의 1,000승이다. 계산이 전혀 안된다.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다. 


확률적으로 입국금지를 하지 않고서 중국으로부터 오는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다.


100명이 들어오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다 건강하고 무증상 감염자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라는 것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결국,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합리적 사고, 과학적 사고의 부재가 큰 역할을 했다. 확률적으로 도저히 가능성이 없는 짓을 저지른 것이다. 중국인의 입국금지를 하지 않고서는 한 명이라도 매일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10명이 들어오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단 한 명이라도 무증세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경우는 거의 0.0009765다.


1천명이 들어온다면? 계산이 안된다. 10만명이 들어온다면? 계산이 전혀 안된다.

결국, 상반기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앞당겨야겠다는 정치적인 이득 때문에, 욕심이 앞섰기 때문에, 욕심이 눈을 가렸기 때문에, 국가 전체, 한국인 전체를 위험의 나락으로 빠뜨린 것이다.


지금이라도 입국금지를 해야 된다. 10명이 들어오더라도 입국금지를 해야 된다. 10명이 들어오더라도 확률적으로 중국으로부터 오는 입국자 모두가 건강한 사람일 가능성은 0.0009765다. 너무 낮다. 100명만 되도 측량이 안된다.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1,000명이면 제로다.


그런데도 문재인은 여전히 고집을 부린다. 정말 대책이 없는 사람이다. 대책이 전혀 없다. 과학적 사고가 거의 부재한 사람이다. 과학적 사고가 부재하니까 탈원전 정책을 밀어부친 것이다. 계산이 안되는 인간이다. 


계산을 해보면 불가능한 일이다. 중국에서 1,000명이 들어오든, 1만명이 들어오든, 10만명이 들어오든, 그 가운데 무증상 감염자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거의 100%라는 것이다. 모두가 다 건강한 사람이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집을 부리는 것이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그런 사람이 계속 권좌에 앉아있어야 하는가? 국민은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 된다. 무지함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의 부재, 정파적 이득, 시진핑의 방한이라는 것이 눈을 가렸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것이다.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한 것이다. 지금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이다. 


1천명이 들어오니 지금 입국금지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 천명 가운데 모든 사람들이 다 깨끗한 사람일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오늘도 계속 무증세 감염자들이 중국으로부터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는데 인정을 할 수가 없다면, 대책이 없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다. 한국인 전부를 큰 위험에 빠뜨리고 말았다.


한 번 더 두고보자. 앞으로 환자는 들녁의 불꽃처럼 더 번질 것이다. 환자가 속출하고, 죽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런데 이 순간에도 중국으로부터 무증상 감염자들은 계속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


대체 어쩌려고 이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