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내년 1월부터는 밤에 오들오들 떨어도 보일러 기사 못온다

ARTificial Intelly 2018. 12. 11. 15:28

내년 1월부터는 밤에 오들오들 떨어도 보일러 기사 못온다

우려가 현실로... 주52시간 계도기간 종료 앞두고 고객도 기업도 전전긍긍

문재앙 정부의 주당 52시간 근로시간제라는 돌대가리 엉터리 정책의 시행으로 저녁 9시 이후나 주말에는 보일러 업체들의 AS팀 인력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문 인력 100여 명으로 밤과 주말까지 모두 대응하다가는 자칫 52시간 근무제를 위반할 우려가 있어 아예 밤 수리는 안 하기로 했고 주말 수리도 최소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 제품은 AS가 가장 큰 장점인데 이젠 옛말"


올 연말로 주 52시간 근무제의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올 7월부터 종업원 수 300인 이상인 대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현재 6개월 계도 중이며 내년 1월부터는 처벌 대상이 됩니다. 52시간 규정을 위반하면 대표이사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쓰레기 같은 법이 어디 있습니까?



경상북도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는 최근 국내 기업에서 대량 주문이 들어왔지만 일부 물량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생산 라인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전량 납품했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기 때문이죠. 주당 52시간 근무를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공장 가동률이 100%가 아닌데도 주문을 거절하는 기묘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직원들이 특근과 주말 근무에 매달리면 됐지만 현재는 방법이 없다"


"일부 직원이 특근 수당 감소에 불만인 상황이라서 주문 거부한 사실을 쉬쉬하고 있다"


한 IT(정보기술) 업체는 최근 고객사에서 수주한 전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마감을 2개월 연기했다고 합니다. 고객사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짜리였던 당초 계약을 12월 말까지 미룬 것입니다. 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년에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은 애초 계약 단계부터 52시간 근무를 감안해 구축 기간을 현재보다 20% 정도 길게 잡고 있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가 하는 말입니다.


"52시간을 맞추는 데 회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직원 한두 명이라도 불만 품고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현장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라 되도록 보수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당장 내년 여름에는 에어컨 설치와 AS 대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부터 AS 협력업체 직원을 정직원으로 직접 고용할 예정인데 이 AS 기사들은 모두 52시간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여름에도 에어컨 설치나 AS는 고객 요청 후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 내년에는 1~2주일씩 더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특히 삼성전자서비스나 LG전자에 들어온 AS 직원들은 민주노총 산하에 노조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한 전자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로 정직원이 되는 협력업체 직원들과 단체협약도 맺지 못한 상황이다."


"법이 허용한 3개월 탄력근로제도 노조 측과 합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기업이 망하는데 나라 경제가 살 길이 있을까요? 기업 활동을 촉진시켜도 모자랄 판에, 이런 쓰레기 같은 법을 만들어서 경제를 말아먹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에는 경제 살리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그렇게 목이 터져라 외쳤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문재앙이는 그 입을 다물라!



얻어터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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