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산 "우리 탈북자들, 정말 대통령 복 없어...청와대 외교실책은 참사이자 대재앙""북한에 있을 때 나라가 빈곤해 외국 친구들 만나면 항상 주눅 들었다""대한민국 사람 된 후 외국 친구들 부러움 한 몸에. 그만큼 한국 국격 대단""얼마 전부터 대한민국 국민임이 부끄러워져 간다""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선대 대통령 쌓아놓은 국격, 재산 다 말아먹어" 김태산 씨는 체코주재 북한무역 대표를 지낸 뒤 15년 전 한국에 망명한 탈북자입니다. 이 분이 지난 12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요. 최근 체코 방문 과정에서 잇단 물의로 '외교 참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외교부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2003년 한국에 망명한 김태산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제목은 "우리 탈북자들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