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공영노동조합 성명서) 김정은을 환영한다고 방송한 KBS, 제정신인가. 김정은의 남한 방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KBS가 드러내놓고 김정은을 환영한다는 방송을 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방송시간을 밤 11시로 옮긴 KBS 1TV의 ‘오늘밤 김제동’은 12월 3일, 이른바 ‘김정은 환영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코너에는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신지예 녹색당 공동위원장이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른바 ‘김정은 위인맞이 환영단’의 김수근 단장이라는 인물을 인터뷰 형식으로 방송했다. 김수근씨는 이 방송에서, “(서울 한복판에서) 공산당이 좋아요 라고 어떻게 외칠 수 없나” 라고 되묻고, “(김정은을) 정말 좋아한다. 겸손하고 실력 있고, 경제발전 등을 보면서 (김정은을) 지도자로서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