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극단적 대립과 혐오는 표출하면 안 돼”혐오표현금지 정책 시행하려고 또 입질 시작“여가부가 성평등 포용 사회 향해 앞장서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있었던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혐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성차별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고 약자를 보호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인식 차이가 크다”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포용적인 접근과 자세다” “정부 부처부터 조금 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나와 너,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순히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