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게 돈 갖다바치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정체와 행태를 고발한다국방TV의 제작담당 간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저작권 대행을 위임받았다는 단체 관계자였습니다. 그 관계자는 북한 관련 프로그램에 쓰인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영상과 미사일 발사 장면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즉, 북한TV의 영상이니 돈을 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국방TV측은 군장병들에게 확고한 대북관을 갖추도록 초점을 맞추는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대남 비난 영상까지 북한에 돈을 건네주고 써야 한다니, 무척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북한의 방송에 저작권을 요구하는 관계자는 북한사람도 아닌 한국 사람이 만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