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가는 민노총 포항지부 간부들의 행태"비노조원 내보내라… 회사 박살내겠다" 공장 돌아다니며 협박판결문·수사기록으로 본 민노총 포항지부 간부들 행태2015년 경북 포항시내 한 전기공사 전문업체 사무실에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조끼를 입은 남성들이 들이닥쳤다. 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간부들이었다. 이들은 사장 김모씨에게 이렇게 통보했다. "당신 회사 직원들의 노조비를 우리가 원천징수하겠다" (???) 당시 이 회사가 수주한 공사를 위해 고용한 근로자는 비(非)노조원이거나, 플랜트 노조원이더라도 포항지부가 아닌 광양지부(전남) 소속이었다. 김 사장은 당연히 이렇게 대답했다. "곤란하다" 그러자 이들은 위협과 협박을 시작했다. "회사를 박살 내버리겠다" 어쩔 수 없이 김 사장은 이들의 요구대로 노조비 4..